'이웃집 커버걸' 4화에서는 오키나와 해변에서 비키니 화보를 찍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웃집 커버걸'은 남성지 맥심의 '미스맥심 콘테스트'를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담아낸 비키니 예능이다.
8강에 오른 한 미스맥심 출전자(서수지)는 촬영을 앞두고 맥심 에디터가 준비해 온 비키니들이 모두 마음에 안 드는지 입고 벗고를 반복했다. 심지어 해변에는 탈의실도, 가림막도 없는 상태. 타올 하나에 의지해 부끄럼 없이 비키니를 갈아입는 과감함을 보였고, 이를 지켜보는 모든 촬영 스태프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결국 본인이 챙겨 온 검정색 비키니를 선보인 그녀는 "어쨌든 미스맥심이고 화보로 승부를 봐야하기 때문에 남자들이 좋아하는 것이라야 유리하다"고 말했다. '왜 그렇게 비키니를 자주 갈아 입었냐'는 질문에 제작진의 "처음에 입었던 그런 비키니는 남자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해당 참가자가 고른 비키니는 '이웃집 커버걸' 4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도 4화에서는 순조롭게 화보 촬영이 진행된 A팀과는 다르게 누브라 하나로 모델들이 돌려쓰는 등 살벌한 분위기에서 촬영한 B팀의 갈등 이야기가 다뤄졌다. MAXIM 열혈 독자인 크라잉넛 공연장에도 '이웃집 커버걸' 제작진이 찾아가 미스맥심 화보를 보여주고 투표를 하게 했다.
'이웃집 커버걸'은 매주 화,금요일 저녁에 맥심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