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강동원·김우빈 주연 영화 '마스터', 31개국 선판매

입력 2016-11-18 14:32


이병헌·강동원·김우빈 주연의 영화 '마스터'가 31개국에 수출된다.

CJ엔터테인먼트는 '마스터'가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이탈리아, 홍콩, 대만, 태국, 필리핀 등 31개국에 선판매됐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달 2∼9일 미국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아메리카필름마켓(AFM)에서 영화가 공개되자마자 큰 관심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마스터'는 12월 북미를 시작으로 내년 1월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차례로 개봉한다.

'감시자들'의 조의석 감독이 연출한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의 브레인이 벌이는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액션오락영화다. 국내에서는 12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