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브랜드 먹히네, '김천 센트럴자이' 전주택형 청약접수 마감

입력 2016-11-18 10:43
- 930가구 모집에 2019명 몰리며 평균 2.2대 1 기록…순위권 내에서 청약접수 마감

- 판상형 4베이 혁신 평면과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 도입해 청약자들의 마음 사로 잡아



GS건설이 김천시 부곡동 515번지 일원에 짓는 '김천 센트럴자이'의 청약접수를 16일(수)과 17일(목)에 받은 결과, 순위권 내에서 청약이 모두 끝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김천 센트럴자이'는 930가구 모집에 2,019명이 접수해 2.2대 1의 평균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권내에서 순조롭게 청약을 끝냈다.

특히, 84㎡A형과 84㎡B형, 99㎡A형은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접수가 모두 마감되면서 후순위자들에게는 기회조차 돌아가지 못했다. 1순위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던 주택형은 99㎡A타입으로 47가구 모집에 362명이 몰려 1순위에서 7.7대 1을 기록했다. 59㎡B형도 2순위 기타지역에서 평균 11.5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는 등 모든 주택형의 청약이 순조롭게 마감됐다.

이 아파트가 위치한 김천시 부곡동은 그 동안 신규공급이 거의 없었던 만큼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대기수요가 풍부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0년 이후 부곡동에서 분양된 아파트는 '김천 센트럴자이'가 유일하다.

탁월한 입지에다 1군 시공사의 브랜드 파워가 더해지면서 나온 결과라는 분석이다. 특히 지방은 대단지 아파트가 드물어 희소성이 높게 평가돼 지역 랜드마크로 발전하는 등 인기가 높다. 또 선호도 높은 1군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역 부동산 시세를 이끄는 단지로 자리 잡는 경우도 많다.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일수록 평면설계나 커뮤니티, 조경 등에 더 공을 들인다는 수요자들의 믿음이 있는 데다, 이것이 향후 투자가치는 물론 주거만족도까지 높이기 때문.

'김천 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8층, 9개동, 총 930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형 165가구, △59㎡B형 56가구, 74㎡A형 112가구, △74㎡B형 200가구, △84㎡A형 281가구, △84㎡B형 65가구, △99㎡A형 51가구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김천 센트럴자이'의 평면도 돋보인다. 대부분의 세대가 남향위주의 판상형 4Bay구조로 설계해 채광성 및 통풍성을 극대화했다. 주택형 일부는 3면 발코니를 적용한 점도 눈에 띈다. 게다가 거실과 주방이 연결된 맞통풍구조를 적용해 환풍성을 높인 점도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또, '대단지아파트'로써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해 입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아파트는 지역 내 최초로 단지 내 목욕탕을 겸비한 사우나를 설치하면서 다른 아파트들과 차별화를 두기도 했다. 이 외에도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등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자이안센터)이 들어서게 된다.

계약자들에게는 초기비용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계약금 1회차)혜택과 중도금 60% 무이자혜택이 제공된다. 또,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시공된다.

GS건설은 김천센트럴자이의 특별공급 및 1ㆍ2순위 청약자들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11월15일~20일)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할 청약자는 청약인증물(사진 또는 청약접수증)을 지참하고 모델하우스에 방문해 응모권을 작성하면 된다. 1등은 경품으로 '샤넬 보이백'이 증정되며 2등은 '루이비통 네버풀백', 3등 '몽블랑 명함지갑'을 선사한다.

견본주택은 김천시 부곡동 901-3번지에 마련됐다. 당첨자는 11월23일(수)에 발표하며 계약은 29일(화)부터 12월 1일(목)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