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박'계 의원으로 알려진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최순실 게이트 의혹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17일 김진태 의원은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보수 단체 집회에서 “'최순실 태블릿PC'를 어떤 경로로 입수하게 됐는지부터 밝혀야한다"며 "검찰 수사가 끝나면 대통령의 의혹은 십분의 일, 이십분의 일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진태 의원은 국회법제사법위위원에서 “촛불은 촛불일 뿐, 결국 바람이 불면 꺼진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박사모 등 보수 단체는 오는 19일 서울역에서 집회 시위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