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포브스 '30세 이하 유명인 수입 톱 30'---13위

입력 2016-11-27 05:55


그룹 빅뱅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이하 수입 TOP 30'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위상을 또다시 입증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포브스가 자사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2016년 한해 가장 많은 돈을 번 30세 이하 유명인 상위 30명' 명단에 따르면 빅뱅은 연간 수입 4천400만 달러(한화 약 520억원)를 벌어 13위를 차지했다.

특히 빅뱅은 전세계적인 유명 뮤지션 테일러 스위프트, 저스틴 비버, 아델, 리한나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유일한 한국인'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포브스는 "빅뱅은 미국 대표 보이그룹의 최대 연간 수입을 뛰어넘는 돈을 벌었다"고 소개했다.

앞서 빅뱅은 지난 7월 포브스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낸 유명인사 100인을 선정한 '셀러브리티 100'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빅뱅은 올 연말 컴백에 앞서 지난 5일 도쿄돔을 시작으로 한 ‘BIGBANG THE CONCERT : 0.TO.10 ?THE FINAL-'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