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 판자촌 등이 난립한 개포 구룡마을이 2천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됩니다.
서울시는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개포 구룡마을의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을 수정 가결했습니다.
구룡마을의 개발안은 지난 2011년 이후 사업 취소와 논의 재개 과정을 거쳐 5년만에 최종 확정됐습니다.
구룡마을은 100% 공영개발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2020년까지 임대 1천107가구를 포함해 아파트 등 2,692가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