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3천억 원 규모의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승세입니다.
17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전 10시 19분 현재 어제보다 2.06% 오른 17만 3,500원에 거래됐습니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어제 장 마감 후 공시에서 존슨앤존슨의 자회사인 실락(Cilag GmbH International)과 3천억 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 체결사실을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 금액은 이 회사의 작년 매출액 대비 336%에 달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틀째 반등을 이어가며 시가총액 11조 4천억 원으로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과 7천억 원 차이로 격차를 좁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