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파트너스 자산운용이 16일 공시를 통해, 코스닥 업체 엠지메드 지분 10.1%를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취득 단가는 주당 34,140원입니다.
엠지메드는 세계 최초로 DNA칩을 활용해 체외수정한 태아의 염색체 돌연변이를 진단하는 기술력을 갖춘 업체로 중국 식약청 인·허가를 위한 임상을 앞두고 있습니다.
엠지메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저출산 추세가 난제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난임 시술 지원은 반드시 필요한 영역”이라며 “중국은 최근 산아 제한 정책 완화 등으로 가장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밝혔습니다.
플랫폼파트너스 자산운용은 엠지매드에 대해 “매년 20% 이상의 성장이 기대되며, 시가총액 2,000억원 이하의 국내 바이오 코스닥 상장사 중 이익을 내고 있는 소수의 기업 중 하나”라고 전했습니다.
또 “서울대 교수이자 현 바이오협회 회장인 서정선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기술력을 동시에 갖춘 폭발적인 잠재력을 가진 회사”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플랫폼파트너스는 ‘액티브메자닌 펀드’ 1호, ‘플랫폼파트너스 자산운용고유’, ‘액티브메자닌 펀드’ 2호로 엠지메드에 총 80억 원을 투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