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감각 키운다'… 한국관광대 관광영어과, 글로벌 인재 포럼 참관

입력 2016-11-16 14:52


한국관광대학교 관광영어과 학생들이 지난 11월 2일(수)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2016 글로벌 인재 포럼'을 견학했다.

'글로벌 인재 포럼'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규모의 국제포럼이다. 세계적인 석학과 기업인으로 이루어진 글로벌 리더들이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현시대의 화두에 대해 연설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인재개발의 공통 요소들에 대해 협의와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한국관광대학 관광영어과 학생들은 이번 국제포럼을 견학하며 4차 산업혁명에 관한 연설을 경청하고 현재 글로벌 사회의 흐름과 방향을 이해했으며, 글로벌 시대의 영어활용 능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극을 받았다.

영어능력을 갖춘 호텔리어와 해외여행가이드를 양성하는 한국관광대학교 관광영어과는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경험을 위해 현장견학과 탐방 등의 학과 특성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관광대학교 관광영어과 이미영 교수는 "해외진출에 대한 꿈을 위해 노력하는 영어과 학생들에게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신선한 자극을 주게 됐다"며, "영어 전공 학생들은 국제포럼 참관을 통해 존재감을 확인하고, 원대한 목표를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1월 9일(수)부터 수시2차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13개 학과, 일반/특별전형, 정원외 전형 등 총 344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면접학과와 비면접학과로 나누어 전형을 실시한다.

입시 담당자는 "수시 2차 모집에서 면접학과는 면접 반영 비율이 50%로, 수시2차 모집합격률을 높이는 방법은 복수지원"이라고 조언했다. 복수지원은 전형, 학과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