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와 이다윗의 케미가 스크린 밖에서도 이어졌다.
이다윗의 소속사 스타하우스는 영화 '스플릿'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유지태와 이다윗의 화보와 함께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지태와 이다윗은 블랙 앤 화이트로 콘셉트를 맞춘 의상을 입은 채 서로를 등지고 앉아있는 모습이다.
화보사진과 함께 공개된 영상은 씨네21 화보 촬영현장에서 포착된 것으로 유지태와 이다윗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시종일관 서로를 바라보며 환한 웃음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평소 화보촬영에 익숙하지 않은 이다윗은 능숙한 유지태의 포즈를 수줍게 따라하거나 멋쩍게 브이 포즈를 취하는 등 스크린 속 영훈과는 전혀 다른 반전매력을 선보여 촬영장 곳곳에 있던 스태프들을 엄마미소 짓게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유지태는 “이다윗이 현장에서 소통을 참 잘하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이다윗 역시 “유지태 선배님이 카메라 안팎에서 잘 맞춰주셨다. 찍어야 할 장면의 90%를 준비해주신 덕분에 어떤 대사를 해도 아귀가 맞았다”고 유지태에게 공을 돌렸다. 형님 먼저, 아우 먼저 챙기는 훈훈한 브로맨스를 스크린 밖에서도 고스란히 전하며 남다른 케미를 뽐내는 두 사람이 함께하는 현장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후문.
'스플릿'은 지금껏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도박볼링 세계에 뛰어든 한물간 볼링스타 ‘철종’과 통제 불능 볼링천재 ‘영훈’이 펼치는 짜릿하고 유쾌한 한판 승부를 그린 작품. 유지태와 이다윗의 나이를 뛰어넘은 완벽한 호흡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플릿은 SNS를 중심으로 ‘토종꿀잼’ , ‘스트라이크 각’ 등의 찬사와 함께 입소문만으로 연일 관객몰이를 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다윗과 유지태의 브로맨스가 돋보이는 영화 ‘스플릿’ 은 지금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