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에서 운영하는 길고양이 급식소'
서울시 강동구는 오는 30일까지 길고양이 급식소 사업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자원봉사자는 모두 16명으로, 강동구 내 하니공원을 비롯 명일동성당, 암사도서관, 윈터근린공원, 성내3동 주민센터 등 모두 17개소에 마련된 급식소에서 자원봉사를 하게 된다.
자원봉사를 원하는 사람은 소정의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작성해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02-3425-6013]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자치구를 표방하는 만큼 길고양이를 사랑하는 많은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는 지난 2013년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길고양이 급식소 사업’을 실시해, 그 수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