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익순 교수, 회계인 명예의전당 1호로 헌액

입력 2016-11-15 16:35


조익순 교수가 제1호로 회계인 명예의전당에 오르게 됐습니다.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는 14일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2016년 회계인명예의전당에 조익순 교수를 헌액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익순 교수는 고려대학교 교수, 정부정책평가위원, 외자도입심의위원과 한국경영학회장, 한국회계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60여년간 회계인재 양성과 회계학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첫 헌액자로 선정됐습니다.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한국회계학회, 한국회계기준원은 회계 발전에 공훈을 세운 회계인을 기리려는 취지로 지난 1월 '명예의전당위원회'를 설립, 이후 홈페이지를 통한 대국민 추천과 48개 관계 기관의 추천을 받아 헌액자를 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