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아이돌 그룹 빅뱅 탑, '의무경찰 최종합격' 2017년 입대

입력 2016-11-15 12:27


대표 K팝 아이돌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의 탑(29, 본명 최승현)이 의무경찰 모집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

14일 의무경찰은 348차 의무경찰 선발시험 합격자 발표 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빅뱅 탑은 특기자 (악대)부문 합격자 5명 중 1명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입영일은 합격자 발표 후 2주 안에 개별 공지되며, 2017년 초 입대 예정이다.

탑은 지난달 25일 의무경찰 특기병 부분에 응시했으며 최종 합격자가 됐다. 특기 의경 중 악대 분야는 관련 분야 회사 6개월 이상 경력자, 또는 관련 분야 자격증 보유자, 관련분야 대학학과 2학년 이상(전문대학은 1학년 이상) 재학자, 관련 분야 학원 6월 이상 수강자가 지원할 수 있다.

한편 탑이 속한 빅뱅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 간 도쿄돔에서 단독 공연을 열고 새 일본 돔 투어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THE FINAL-'를 본격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