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기업인 에이티젠의 3분기 영업손실이 신규 기술 연구개발과 판매관리비 증가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확대됐습니다.
에이티젠은 올 3분기 매출액 32억원과 영업손실 7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103% 증가한 반면 영업손실은 45% 늘어난 수치입니다.
매출액은 국내외 공급망 확대에 따른 NK뷰키트 관련 매출 증가와 연구용 시약부문 성장, 연구과제수행에 따른 용역매출 증가가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영업손실은 신규 기술 개발과 시장 개척을 위한 연구, 영업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 동물용 키트 신규 제품 개발에 따른 인한 연구개발비 증가 등으로 확대됐습니다.
회사측은 "국내 건강검진 대상자의 절반 이상이 10월에서 12월 사이에 건강검진을 받고 있어 본격적인 건강검진시즌 시작됨에 따라 4분기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