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3분기 영업이익 소폭 증가‥금융상품 판매 효과

입력 2016-11-14 16:31


삼성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이 6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의 경우 1조 739억원으로 24.8% 줄어든 반면 당기순이익은 500억원으로 10.8% 늘었습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국내 주식거래 감소로 수탁수수료가 줄었지만, 펀드와 랩, 파생결합증권 등 금융상품 판매수익이 늘어나 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