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세계 기업가정신' 행사 개막

입력 2016-11-14 14:45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 주관 '2016 세계 기업가정신 한국행사'가 서울 반포 팔래스호텔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14일 개막됐습니다.

'세계 기업가정신' 행사는 매년 11월 셋째 주 세계 각국이 동시에 개최하는 세계 최대 기업가정신 확산과 교류 행사로, 전 세계 160개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한국행사에는 '창조적 문제해결의 열쇠, 글로벌 기업가정신'이라는 주제로 세계 6개국의 전문가들이 참가했으며 뉴노멀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국내 기업가정신 발전전략 등을 모색했습니다.

좌담회와 개막식, 컨퍼런스 외에도 '스타트업 페스타',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 등 다양한 체험형 기획행사로 볼거리도 더하고 있습니다.

중기청은 "기업가정신은 창업가에게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생활에 필요한 기초 역량"이라며 "이러한 행사는 기업가정신 문화 확산과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