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박 대통령, 추미애 대표와 회담 수용…내일 개최"

입력 2016-11-14 10:35
박근혜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전격 제안한 양자회담을 수용하기로 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은 추 대표가 제안한 회담을 수용하기로 했다"면서 "회담은 내일 열기로 하고 시간 등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추 대표는 오늘 오전 한광옥 비서실장을 통해 박 대통령에게 '최순실 게이트' 정국 해법 마련을 위한 담편 형식의 긴급 회담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