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황우슬혜, 신동엽과 전남친 잊기…"죄송해요 진짜 젖꼭지 뜯을 뻔했네요"

입력 2016-11-12 23:03


'SNL 코리아8'에서 배우 황우슬혜가 출연해 신동엽과 콩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8'에서 황우슬혜는 전남자친구를 위해 신동엽과 포옹을 했다. 신동연은 "자기야 백허그 하니까 정말 좋다. 너무 말랐어 앞으로 맛있는 거 많이 사줄 테니까 많이 먹어 그래서 살쪄"라고 말했다.

그는 "야 놔. 놓으라고 새끼야"라고 화를 내며 "6개월 전에 나한테 돼지라며 이거나 쳐먹어"라고 화를 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황우슬혜는 "남자친구한테 보여 주려고 옷도 준비하고 춤도 준비했다"라고 하며 춤을 추자 신동엽은 "한 번만 더 춰줘요"라고 말했다.

그는 갑자기 "1년 전에 나 춤추는 거 헤프다며"라며 신동엽을 때리며 옷을 뜯었다. 이어 "죄송해요. 진짜 젖꼭지 뜯을 뻔했네요"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