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렌드로 자리잡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 대단지 주거시설 고정 배후수요로 둔 '스트리트형 상가' 공급물량 주목
전국적으로 상가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가 설계 트렌드로 자리잡은 '스트리트형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스트리트형 상가'란 쇼핑점포, 문화,휴식공간 등이 입점해 있는 저층 상가들이 길을 따라 일정한 테마를 갖추고 조성돼 있는 형태의 상가를 말한다. 가시성과 상징성 확보에 탁월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고 상권 형성에도 유리함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체계적인 MD구성을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외부에서도 찾아올 만큼 명소가 돼 인근 시세까지 주도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대표적으로 일산 라페스타를 꼽을 수 있다. 라페스타는 2002년 조성된 최초의 스트리트 형 쇼핑몰로 일산 상업의 중심지를 마두역에서 정발산역으로 끌어오기에 성공했다. 이어 등장한 웨스턴돔 역시 쇼핑몰에 그치지 않고 각종 방송에 등장하면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또 호반건설이 최근 선보인 광교 아브뉴프랑의 경우 '프랑스의 길'을 테마로 잡아 각종 테라스형 카페와 레스토랑을 입점시켜 광교의 대표적인 지역명소로 떠올랐다.
업계전문가는 "스트리트형 상가는 유려한 외관과 볼거리로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고 탁 트인 거리로 유동인구를 빠르게 흡수 할 수 있다"며, "앞으로 조성되는 상가는 거의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돼 지역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한양이 수원 팔달구 인계동에서는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 단지 내 약 160m 길이의 스트리트형 상가인 '160 에비뉴'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공급한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의 청약접수결과 평균 1.39대 1로 순위 내 마감했으며 최고 경쟁률은 59㎡E에서 4.5대 1로 2순위 청약을 마감하는 등 수원 내 인기를 입증했다.
'160 에비뉴'는 43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테마형 상업시설 유치 계획을 통해 상가활성화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공간의 효율적인 설계로 고객의 동선까지 확보할 방침이다. 테마형 상업시설 구성으로 고객 유입효과를 높이고, 투자 시너지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의 아파트 고정수요를 확보함과 동시에 인근의 성빈센트병원의 유동인구까지 흡수가 가능하다.
인근에는 수원의 상업지구인 팔달문과 수원역 등이 반경 약 2.5km 내에 위치해 문화, 쇼핑생활도 편하게 누릴 수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를 통해 환금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분당선 매교역과 수원역이 반경 약 3km 내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 1호선, 분당선, KTX 등의 교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는 아울렛과 호텔, 월드컵경기장, 공원 등이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