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순환골재 우수활용 기관 선정…국토부장관상 수상

입력 2016-11-10 13:54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0일 '순환골재·순환골재 재활용 제품 우수 활용사례 발표회'에서 순환골재 우수활용 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순환골재는 물리·화학적 처리과정 등을 거쳐 건설폐기물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국토부와 환경부는 지난 4월18일부터 6월17일까지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건설사 등을 대상으로 국내 건설현장 내 순환골재·순환골재 재활용 제품 우수사례를 공모했습니다.

이중 공단은 진주∼광양(경전선) 복선화 사업에서 횡천역사 신축공사에 순환골재를 활용한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공단 관계자는 "순환골재 활용을 더욱 확대하여 국가 자원이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