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이 엠넷의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9일 데뷔 앨범 'Voice To New World'를 발표한 빅톤은 10일 오후 6시 엠넷을 통해 방송될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앨범의 타이틀 곡 '아무렇지 않은 척'으로 시청자들에게 데뷔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빅톤은 경쾌하면서도 발랄한 곡 느낌에 걸맞는 상큼하고 신선한 매력으로 팬심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빅톤은 데뷔 첫 방송에 앞서 9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한 쇼케이스를 통해 데뷔곡 '아무렇지 않은 척'무대에서 주목해야 할 포인트 안무를 공개했다.
'아무렇지 않은 척'의 후렴구에서 한쪽 손을 앞으로 뻗은 채 고개를 양 옆으로 끄덕거리는 일명 '오뚝이 댄스'는 노래 가사 처럼 '아무렇지 않은 척', '쿨한 척' 하는 남자의 심리를 표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외에도 빅톤 멤버들 간의 호흡과 단체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삼각 김밥대형, 삐진 듯 아닌 듯 귀엽게 투정부리는 듯한 척쟁이 댄스도 함께 눈여겨 볼 포인트 안무로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따라 하기 쉬운 동작으로 중독성을 부르는 다양한 킬링 파트로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켜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을 통해 첫 선을 보이기에 앞서 빅톤은 9일 오후 데뷔 앨범 'Voice To New World' 발매를 기념해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영하의 쌀쌀한 한파에도 불구하고 빅톤을 만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공연장을 찾은 팬들로 열기가 가득했고, 팬 쇼케이스의 개최와 더불어 공연장을 채운 약 600명의 관객은 공연 내내 빅톤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열광적인 반응과 환호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아오르게했다.
'엠카운트다운'으로 방송활동을 개시하는 빅톤은 11일 KBS2 '뮤직뱅크', 12일 MBC '쇼! 음악중심', 13일 SBS '인기가요'에 차례로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