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는 오는 16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목동 소재 행복한백화점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 총결산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로 인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입주기업의 판로를 돕기 위한 것으로 의류, 잡화 등 약 300여개 품목이 판매될 예정입니다.
주요 업체로는 시스브로(기능성 속옷), 오오앤육육닷컴(의류), 성화물산(양말), 렉시(양말), 매스트(양말), 문창기업(등산바지), 베이비누리(아동내의), 로만손(시계), 석촌도자기(주방용품), 한식품(참기름) 등 참여합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 4월 시작 이후 정부청사, 대형백화점, 17개 지방자치단체 특별판매전을 통해 6억6천만원의 판매 성과를 올려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정상화에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