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자동차 본고장인 독일에서 도요타 프리우스를 제치고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달 독일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비교평가에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디자인, 차량 성능 등 주요지표에서 543점을 받아, 529점에 그친 도요타의 프리우스 하이브리드를 앞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결과는 하이브리드차 개발에서 후발주자인 현대차가 도요타를 이긴 것으로, 유럽에서 하이브리드 차량 기술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