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의 노인 폭행 사건을 언급했다.
강주은은 지난 1월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 "(최민수는) 그냥 폼 잡는 남자가 아니라 정말 터프가이라고 느낀 순간이 있다"며 최민수가 노인폭행사건 구설수에 휘말렸던 순간을 언급했다.
그는 최민수의 기자회견을 언급하며 "변명 없이 수많은 기자님들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그 모습을 보고 '저 남자는 진짜 터프한 남자다', '이 가정을 지킬 수 있는 남자다'라고 생각했다. 어떤 남자가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온 국민이 보고 있는데 마지막에 '주은아, 미안하다'라고 했을 때 그 순간에도 나를 찾다니, 독특한 사람이라고 느꼈다. 그 순간에 나를 또 찾더라. 가정을 위하는 것보다 더한 터프는 없는 것 같다"고 말해 감동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