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이 '쇼핑왕 루이' 마지막회에 특별출연한다.
10일 소속사 Toin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채수빈이 MBC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16부인 마지막회에 등장한다“고 밝혔다.
'쇼핑왕 루이'의 연출을 맡은 이상엽 감독이 직접 제의해 성사된 채수빈의 특별 출연은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채수빈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짧지만 임펙트 있는 장면에 등장할 채수빈은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돋우는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놀라움을 주기 위해 맡은 배역은 베일에 꽁꽁 감춰졌다고 전해진다.
채수빈은 청순한 외모와 달리 지상파에 데뷔하자마자 억척스러운 심청이, 북한 스파이, 취업준비생, 만년 전교 2등생, 당당한 조선시대 직진녀 등 캐릭터의 성격과 장르가 다른 드라마들을 오가며 새로운 캐릭터를 두려워 않는 신인다운 도전 정신과 노력으로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거기에 더해 최근에 끝난 '구르미 그린 달빛'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곧바로 연극 '블랙버드'에서 파격적인 역에 도전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짜임새 있는 연출, 유머러스하면서도 가슴 따뜻한 스토리, 그리고 출연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률 1위까지 오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쇼핑왕 루이'에서 펼쳐질 채수빈의 깜짝 카메오 연기는 10일 밤 11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