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태 전문 기자 박성기, 미스맥심에게 "모델로서의 자질이 없다" 독설[이웃집 커버걸]

입력 2016-11-09 13:51


'이웃집 커버걸' 2화에서는 한층 재밌어진 8강 진출자들의 심층 인터뷰가 이어졌다.

'이웃집 커버걸'은 2016 미스맥심 콘테스트 8강 진출자(고아라, 박세미, 서수지, 송수진, 안정미, 예리, 이예린, 이하니)들이 펼치는 표지모델 도전기를 다룬 리얼리티 예능이다. 16강에서 생존한 8강 진출자들이 일본 오키나와, 대만, 서울, 필리핀 세부를 넘나들며 펼치는 불꽃 튀는 경쟁과 화끈한 서바이벌이 담겨있다.

MAXIM 박성기 기자, 포토그래퍼 박율, 에디터 윤마초, 김지연 등의 MAXIM 크루는 돌아가며 미스맥심 안정미에게 질문을 했다. 박성기 기자는 "예전에 촬영하는데 에디터가 웃어 달라고 하자 '웃는 게 어색하다'면서 딱 잘랐다고 하더라. 웃어달라는 요청도 소화를 못 하면, 모델로서 자질이 없는 게 아닌가?"며 독설이 섞인 질문을 했다.



이에 안정미는 "그 일을 하는 입장에서는 기분이 좋지는 않다. 물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내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잘하면 그거는 모면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답했다.

인터뷰가 끝난 후 박성기 기자는 안정미에 대해 "안정미 씨 같은 경우에는 발로 찍어도 70점 정도의 사진은 나올 수 있는 스타일이다. 웃는 모습을 보니까 사진 찍을 때는 안 웃는 게 나은 거 같다"며 평가했다. tvN '소사이어티 게임'에 출연 중인 윤마초 에디터는 "안정미 씨는 '난 시크한 게 매력이야'라며 일부러 그런 척을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며 전했다.

한편, 미스맥심 콘테스트 면접 전반에 관한 내용은 '이웃집 커버걸'1, 2화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웃집 커버걸'은 MAXIM KOREA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매주 화, 금요일에 최신 회차가 업데이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