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차기 총리 발탁 목소리 봇물…"국민과 국가를 위해 할 마음 있어"

입력 2016-11-08 16:15


유시민 전 장관을 차기 총리로 발탁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8일 박근혜 대통령이 회담 자리에서 국회에 총리 추천을 요구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대중들은 유시민 전 장관을 차기 총리로 발탁해야한다며 다음 아고라에 청원 운동까지 나섰다.

유시민은 JTBC '썰전'에서 총리직에 대해 "모든 행정어 각부의 임무를 총리에게 권한을 다 넘겨준다고 약속한다면 총리할 것 같다"라고 전하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다시는 정치 안 한다고 하지 않았냐"라는 질문에 "국민을 위해 국가를 위해서 할 마음이 있다. 봉급은 안 받아도 된다"라고 덧붙인 바 있어 그가 결국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