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오는 2017년 서비스 시작

입력 2016-11-08 09:56


BC카드는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미뜨라 뜨란작시 인도네시아(MTI)'의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자카르타 메가 꾸닝안에 위치한 합작법인 사옥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서준희 BC카드 사장과 허진영 합작법인 대표, 까르띠까 위르요앗모조 만디리은행장과 계열사 사장단 등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합작법인은 개소식을 시작으로 2017년 2분기에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신용카드 프로세싱 업무 수행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MTI는 현지 신용카드 프로세싱 사업을 위해 인도네시아 국책은행인 만디리은행과 함께 손을 잡고 설립한 '인도네시아판 BC카드'입니다.

만디리은행의 자회사인 '만디리 캐피탈 인도네시아'가 합작법인 지분의 51%를, BC카드의 자회사인 'BC카드 아시아 퍼시픽'이 나머지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본금은 600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