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대한약사회, 의약품 복용 운전 방지 캠페인

입력 2016-11-08 09:29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은 대한약사회 약 바로쓰기 운동본부와 함께 11월 한 달 동안 의약품 복용 후 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현대해상 마음예보-의약품 복용 운전 방지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이 캠페인은 전국 2만 2천여 개 약국의 약사들을 통해 안전 운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약에 '운전 조심 메시지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의약품 복용 후 운전의 위험성과 올바른 복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의 연구 결과, 일상생활에서 약을 먹고 운전 할 경우 운전자의 76.2%가 졸음 또는 집중력 저하를 경험했고, 의약품 복용이 많아지는 고령일수록 운전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미국 아이오와 대학의 연구에서는 '디펜히드라민' 성분이 들어간 약을 먹고 운전할 경우 혈중알콜농도 0.1% 상태의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한 것으로 밝혀진 바 있습니다.

신대순 현대해상 CCO 상무는 "현대해상은 방송광고 ‘마음예보 캠페인’ 시리즈를 통해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안전에 대한 문제를 환기시켜 왔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