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오늘(8일) 올해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이 15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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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증권을 기초로 발행한 주택저당증권(MBS)이 9조8,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8% 줄어든 점이 전체 ABS 발행 감소를 견인했습니다.
같은 기간 은행과 증권, 여신전문회사 등은 부실채권(NPL), 할부금융채권 등에 기초해 3조2,000억원, 일반 기업은 단말기 매출 채권, 항공운임 채권 등을 기초로 2조2,000억원의 ABS 발행했습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33.9%, 10.8% 감소한 수칩니다.
반면, 할부금융채권 ABS 발행은 1조8,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1.9% 급증했고, 기업매출채권 기초 ABS 발행은 2조원으로 12.2%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