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한국 가수 최초-최고 기록 세우며 ‘윙스(WINGS)’ 활동 마감

입력 2016-11-07 07:40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 최고 기록을 세우며 정규 2집 '윙스(WINGS)'의 공식 활동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정규 2집 ‘윙스(WINGS)’ 타이틀곡 ‘피 땀 눈물’의 4주간 공식 활동을 마감했다.

유혹에 빠진 청춘의 갈등과 성장을 담은 ‘윙스(WINGS)’는 데뷔 처음으로 멤버 각자 솔로곡을 포함 총 15곡이 수록됐으며, 발매 전 선주문 50만 장을 기록하며 방탄소년단의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줬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발매 후 국내 8개 전 음원사이트 1위는 물론 15곡 전곡 줄 세우기, 전 세계 97개 아이튠즈 차트 1위, 미국 애플뮤직 차트 전곡 줄 세우기, 타이틀곡 ‘피 땀 눈물’ 음악방송 6관왕 달성 등 국내외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200’ 26위로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빌보드 200’ 3회 연속 진입과 2주 연속 차트 유지,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오피셜 앨범차트 진입(62위) 등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가수로 우뚝 섰다.

방탄소년단은 “’윙스(WINGS)’ 활동기간 많은 사랑 보내준 전 세계 아미 여러분께 정말 진심으로감사하다.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 방송 활동은 마무리 지었지만, 앞으로 국내외 글로벌 팬미팅을 통해 팬 여러분을 만나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글로벌 공식 팬클럽 아미(A.R.M.Y) 3기 팬미팅 'BTS 3RD MUSTER [ARMY.ZIP+]'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