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웰리힐리파크 가는 길 빨라진다.

입력 2016-11-04 14:47


오는 11일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겨울 스포츠 매니아들의 시선이 웰리힐리파크에 쏠리고 있다.

광주~원주 56.95km 구간인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 됨에 따라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까지의 거리 또한 크게 단축된다. 단축되는 거리만큼 이동시간 또한 빨라져 이용객들의 편의 역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일인 11일 오픈을 앞두고 더 많은 이용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직장인 보드 매니아 중에는 일명 '땡보더'(출근 전 새벽에 보딩을 하고 출근을 하는 직장인)들이 있는데, 제2영동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인해 스키장의 접근이 쉬워져,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웰리힐리파크는 16/17 시즌을 위해 신규 제설 장비 및 라인 도입을 하면서 10월 30일부터 본격적인 제설 작업에 들어갔다. 현재 개장을 위해 알파, 브라보, 챌린지, 델타까지 제설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초ㆍ중급자를 위한 펀파크의 확대운영 및 신규 슬로프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이용객들이 웰리힐리파크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용객 편의를 위한 와이파이 설치와 신규 식음 업장 준비로 웰리힐리파크 안에서 더욱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