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최고의 특수 시즌인 연말연시가 다가오고 있다. 외식업계는 9월 말 김영란법 시행으로 움츠러든 외식 시장이 이를 계기로 다시 활개를 되찾지 않을까 조심스레 관망하고 있다. 외식업계의 연말연시 모임 예약은 이르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다.
참먹거리 종합식품기업 ㈜로가닉이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 ‘해우리’ ‘숭례문’도 11월 초순부터 연말연시 모임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우리는 해초와 세꼬시를 한쌈해서 즐기는 해초바다요리를, 숭례문은 숯불구이 건강식을 선보여온 한정식 맛집이다. 둘 다 다양한 종류의 단독룸이 있어서 오붓하고 특별한 프라이빗 파티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연말연시 모임 예약 시즌에 특히 선호돼 왔다.
동창 모임 하기 좋은 중형룸, 단체 회식이 가능한 대형룸, 가족 모임 하기 좋은 소형룸 등 모임의 성격과 목적에 따른 단독룸이 다양하게 세분화되어 있어 연말연시 모임 시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큰 장점이다. 빔 프로젝트와 음향 기기 등 세미나에 필요한 각종 지원 사항들도 빠짐 없이 준비되어 있다고 로가닉측은 설명했다.
연말연시 모임 예약에 따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해초바다요리 ‘해우리’는 오는 11월 25일(금)까지 사전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명을 추첨, 뮤지컬 <오!캐롤> S석 티켓을 1인 2매씩(16만원 상당) 증정하는 이벤트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