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중 전국 30개 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무인택배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LH는 지역본부(주거복지센터)와 관리사무소의 의견수렴을 거쳐 무인택배시스템 설치·운영비를 사업자가 부담하고 광고료 등으로 비용을 회수하는 ‘무인택배시스템 플랫폼서비스’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LH는 시범사업시행 이후 성과분석 및 사업구조 개선을 거쳐 내년에는 LH 임대아파트 전체 단지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방침입니다.
LH 관계자는 "무인택배시스템 플랫폼 서비스는 철저하게 입주민 수요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경비원 업무부담을 줄여주는 주거생활서비스의 새로운 모델로 정착될 것"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