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중국 CNPC와 협력방안 논의

입력 2016-11-03 09:46


한국가스공사는 2일 중국 북경에서 중국 최대 국영에너지기업인 차이나내셔널페트롤리엄 및 페트로차이나와 상호협력 추진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한국가스공사와 차이나내셔널페트롤리엄은 LNG 캐나다 사업, 모잠비크 Area 4 사업에서 상호협력 관계를 맺은 바 있으며, 이번 논의를 계기로 기존 공동 해외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더불어 중국을 비롯한 제3국과 추가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 가기로 했습니다.

중국은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고조되면서 2014년에 1차에너지 중 5.6% 수준이던 천연가스 소비비율을 2020년까지 10%로 확대하는 한편, 2015년 상해에 천연가스 거래 허브를 개설하는 등 가스산업이 지속 발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