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고지혈증치료제 동남아 수출 계약 체결

입력 2016-11-03 09:46
대웅제약은 다국적 제약사인 애보트와 동남아시아 4개 국가에 고지혈증치료제 '대웅피타바스타틴'을 판매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계약금 152만 5,000달러와 판매량 기준 1억정마다 100만달러씩 마일스톤을 받게 됩니다.

앞으로 대웅제약은 제품 공급을, 현지 파트너사인 애보트가 동남아 지역에서 제품 판매를 담당하게 됩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애보트와의 계약 체결로 '피타바스타틴'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하게 됐다"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피타바스타틴을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