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이, 실제 서인영에 실제 결혼하자고 고백? "다만 지금은 아닌 것 같다"

입력 2016-11-02 12:21


가수 크라운제이가 실검 등극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해 주목받고 있다.

크라운제이는 1일 SNS를 통해 "지금 나라가 이모양인데도 불구하고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캡처해 공개했다.

이날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서인영과의 가상 재혼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과거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개미커플'로 호흡 맞췄을 당시 두 사람은 실제로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서인영은 '라디오스타'에서 당시를 떠올리며 "서로 연인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진짜 결혼한 것처럼 임했다"며 "크라운제이 오빠가 '난 항상 네 옆을 지켜주는 영원한 가상 남편이 될 것이다. 네가 부르면 어디든 갈 것이다'고 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 처음 이야기하는 건데 크라운제이 오빠가 '결혼은 나랑 하자'고 한 적도 있다. 나도 그런 생각을 해봤는데 그럴 마음이 조금은 있다.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이만큼 나를 맞춰줄 남자가 있을까 싶다"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그녀는 "다만 지금은 아닌 것 같다. 보증 서주고 나서 안정을 되찾은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좀 더 올라오면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