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 ‘막돼먹은 영애씨’ OST 합류…‘젠틀우먼’ 공개

입력 2016-11-01 09:43


가수 리아가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이하 막돼먹은 영애씨) OST 첫 가창자로 나섰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2007년 시즌 1 방영 이후 국내 최장 시즌제 드라마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리아는 OST 첫 번째 수록곡 ‘젠틀우먼’을 1일 공개했다.

신곡 ‘젠틀우먼’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여성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신나는 록음악을 바탕으로 한 리아의 사이다 창법이 매력을 더한다.

드라마 엔딩곡으로 기획되어 독특한 가사와 강렬한 기타사운드가 돋보이며 리아의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이 어우러져 한번 들으면 모두가 흥얼거릴 수 있어 드라마 전개와 어울리는 곡으로 만들어졌다.

‘입술은 좀 도도하게 걸음걸이는 당당하게 / 할 말은 하고 살고 자존심에 라이트 켜고 / 라라라 나 그래 멋진 오! 젠틀우먼 …… 나는 젠틀 젠틀 우먼 날아올라 슈퍼우먼 / 오! 나를 사랑해 시작해 내 꿈에 날개를 펼쳐’라는 가사에는 세상을 살아가는 직장여성에게 에너지를 불어 넣는 힘이 실려 있다.

이곡은 OST 히트작곡가 불타는 고구마(김선엽, 이상민)와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정연태의 합작품이다.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는 노처녀 캐릭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낸 드라마로 김현숙을 비롯해 라미란, 고세원, 이승준, 조덕제 등 화제의 배우들이 출연해 31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시작했다.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OST Part.1 리아의 ‘젠틀우먼’은 1일 0시 음원 공개되어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