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귀영 중앙대 피부과 교수, '스티펠 연구비상' 수상

입력 2016-11-01 09:42


박귀영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가 제 68차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스티펠 연구비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스티펠 연구비상은 전국 대학병원 재직 중인 50세 이하 피부과 교수 가운데 연구계획의 우수성과 최근 3년간 연구실적과 업적을 평가해 가장 뛰어난 교수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최근 피부 노화의 외부요인 중에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와 환경오염이 중요한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귀영 교수는 대기오염 물질의 유해성과 피부 손상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며, 이를 막기 위한 물질을 찾기 위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박귀영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아 최근 대두된 환경오염에 의한 노화현상의 원인을 밝히고, 항노화를 위한 새로운 물질을 발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