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드라마 ‘긍정이 체질’ 채서진이 첫 등장과 함께 안방을 매료시켰다. 종잡을 수 없는 특급 매력을 선사하며 웹드라마 첫 주연 합격점을 받은 것.
지난 31일 방송된 ‘긍정이 체질’ 첫 회에서는 톱스타 방혜정 역으로 완벽 변신한 채서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사랑하는 남자를 떠나 보내는 브라운관 속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등장한 혜정은 청순가련한 자태로 남심을 자극한 것도 잠시, 차기작을 문제로 소속사 대표 앞에서 거침없이 불만을 토로하는 등 까칠도도한 여배우의 이면을 현실감 넘치게 그려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드라마 첫 주연임에도 불구 제 옷을 입은 것처럼 방혜정 역에 완전 녹아든 채서진은, 짧은 첫 등장에도 화면을 완전 장악했다는 평을 얻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기도.
이에 네티즌들은 “첫 드라마 출연 맞아? 처음이라고 하기엔 연기가 너무 자연스럽다!”, “이 분 영화 초인에서 나왔던 분 아닌가? 이미지 완전 다르게 나오네 기대된다!”, “얼굴 진짜 하얗고 말 그대로 청순가련 하더라. 부럽다.”, “전화 왜 다시 건 거지? 너무 궁금해 빨리 내일이 오기를!”, “10분이 1초같더라. 너무 금방 끝나ㅠㅠ” 등 다양한 의견을 보내오고 있다.
채서진과 배우진들의 완벽한 호흡과 이병헌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로 첫 회부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한 '긍정이 체질’은 오는 4일까지 삼성그룹 블로그 및 네이버 TV캐스트, 다음 TV팟, 유튜브 등에서 매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한편, 학교의 투자를 받기 위해 혜정을 캐스팅해야하는 위기에 놓인 환동(도경수 분)과 옛 연인 환동에게 전화를 한 혜정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재회를 할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긍정이 체질'은 1일 오후 5시 2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