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 최순실 검찰 출석..."용서해 주십시오"

입력 2016-10-31 15:11


31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최순실씨가 "국민여러분 용서해주십시오.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최씨는 포토라인에 서서 작은 목소리로 이같이 말했지만 취재진과 시위대로 둘러싸여 제대로 인터뷰가 진행되지 못했다.

기자들이 계속해서 질문을 던졌지만 답변은 하지 않고 검찰 청사 내부로 들어갔다.

이어 청사 엘리베이터 앞에서는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