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국제업무 3국 기능 개편…장관비서관 신설

입력 2016-10-31 15:13
기획재정부가 31일 대외경제 여건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제업무 3국을 기능 개편했습니다.

이와 함께 부총리의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고위공무원 직위인 장관비서관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국제 3국의 업무를 ▲국제금융 및 G20 ▲개발 협력 및 국제금융기구 ▲대외경제정책 및 경제협력 기획·조정 형태로 재설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한 별도의 인력·기구 증감은 없으며 기존 5개 '과'의 소속은 변경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국제 3국의 기능들이 해당 국으로 통합되고, 관련 업무간 연계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장급 장관비서관 운영으로 대내외 소통, 협업 등이 보다 더 효율적으로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