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러시아 소비자들로부터 6년 연속 사랑받는 브랜드 1위에 올랐습니다.
삼성전자는 러시아 시장조사기관 OMI(Online Market Intelligence)이 자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인식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에 이어 2위는 독일 스포츠용품업체 브랜드인 '아디다스'가 3, 4위는 같은 전자·IT기업인 일본의 '소니'와 미국의 '애플'이 올랐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백색가전 부문에서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1위에 올랐으며 TV·오디오 부문과 스마트폰 부문에선 각각 6년,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러시아 내 인구 10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도시민 가운데 1,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