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최순실 전격 귀국에 "그녀가 왔다 #샤머니즘"

입력 2016-10-30 15:34


방송인 오상진이 '비선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의 전격 귀국 소식에 '샤머니즘'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상진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he came. 그녀가 왔다. #shamanism"이라는 짧고 굵은 한 마디와 함께 최순실 씨의 저녁 귀국 속보가 나오는 뉴스 내용을 찍어 게재했다.

TV조선이 최순실 씨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의 인터뷰와 최순실 씨의 전격 귀국 소식을 속보로 올린 내용이 담겼다.

특히 오상진은 'She came. 그녀가 왔다'라는 문구로 최순실 씨의 샤머니즘(원시종교) 의혹을 언급해 화제에 올랐다.

최근 최순실 씨의 국정 개입이 각계 인사들의 비밀모임 '팔선녀'를 통해 이뤄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오방낭 복주머니'에 이어 '팔선녀'가 언급되면서 샤머니즘을 기반한 사이비 종교가 거론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