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 의혹 최순실 사건 정리… "추가 의혹은 계속"

입력 2016-10-30 14:29


'비선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파문을 시작으로 최순실 씨를 필두로 최측근들의 특혜 의혹까지 잇따라 밝혀지며 이른바 '최순실 사건 정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연합뉴스는 ''비선실세' 의혹 최순실씨 수사 주요 일지'라는 제목으로 최순실사건을 정리해 보도했다.

다음은 최순실 사건 정리.

▲ 9.29 = 투기자본감시센터,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 관련 최순실·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 고발

▲ 10.5 = 검찰, 미르재단·K스포츠재단 사건 형사8부 배당

▲ 10.11 = 검찰, 고발인 소환조사

▲ 10.20 = 법원, 최순실 등 미르·K스포츠재단 관계자 통화내역 조회·확인 영장 발부

▲ 10.20 = 검찰, 문체부 국장급 관리 참고인 소환조사

▲ 10.21 = 검찰, 정동구 한국체대 명예교수·K스포츠재단 초대 이사장, 문체부 국장 참고인 소환조사

▲ 10.22 = 검찰, 전경련 재단 업무 담당 사회본부 측 인사, 문체부 관계자 참고인 소환조사

▲ 10.23 = 검찰, 김형수 연세대 교수·미르재단 초대 이사장, 김필승 K스포츠재단 이사, 문화체육관광부 과장 1명 참고인 소환조사

▲ 10.24 = 검찰, 박헌영 K스포츠재단 과장 참고인 소환조사

▲ 10.24 = 검찰, 특수수사 부서 검사 3명 추가 투입, 특별수사팀 편성

▲ 10.24 = JTBC, 최순실 국정운영 개입 의혹 보도. 최씨 사용 추정 태블릿PC 공개

▲ 10.25 = 검찰, 이모 전경련 사회본부장, 권모 전경련 팀장, 노숭일 K스포츠 부장 참고인 소환조사

▲ 10.25 = 검찰, JTBC로부터 삼성 태블릿PC 1개 수령

▲ 10.26 = 검찰, 미르재단·K스포츠재단·최순실자택·차은택자택 등 9곳 압수수색

▲ 10.27 = 검찰, '최순실 의혹' 특별수사본부 설치.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 지휘.

▲ 10.27 = 검찰, 문화체육관광부 고위 관계자 2명 사무실, 미르·K스포츠재단 이사장 사무실 및 자택, 한국관광공사 내 창조경제사업단 관계자 사무실 등 7곳 압수수색

▲ 10.27 = 검찰, '최순실 최측근' 고영태, 정현식 K스포츠재단 전 사무총장 참고인 소환조사

▲ 10.28 = 검찰,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 부회장, 조인근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 최순실 비서 역할 여직원 참고인 조사

▲ 10.28 = 검찰, 정동춘 K스포츠재단 전 이사장 등 미르·K스포츠재단 관계자 8명 주거지 8곳 압수수색

▲ 10.28 = 최순실·정유라 측, 변호인 통해 "검찰 소환 시 출석" 입장 표명

▲ 10.29 = 검찰, 김한수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이영선 청와대 제2부속실 전 행정관 참고인 조사

▲ 10.29 = 검찰, 청와대 안종범 정책조정수석비서관, 정호성 부속실비서관, 김한수 행정관, 윤전추 행정관, 조인근 전 연설기록비서관, 이영선 전 행정관,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 7명 자택 및 김종 차관 사무실 압수수색

▲ 10.29 = 검찰, 청와대 안종범 정책수석비서관, 정호성 부속실비서관 사무실 압수수색 시도. 청와대 협조 거부로 철수

▲ 10.30 = 최순실 영국에서 전격 귀국. 변호인 통해 "검찰 수사 협조" 입장 표명

▲ 10.30 = 검찰, 청와대 안종범 정책수석비서관, 정호성 부속실비서관 등 사무실 2차 압수수색 시도

▲ 10.30 = 검찰, 정동구 한국체대 명예교수·K스포츠재단 초대 이사장, 정동춘 K스포츠재단 전 이사장, 정현식 K스포츠재단 전 사무총장 참고인 소환조사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