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이 6만700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 3% 감소한 것은 물론,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준공 후 미분양 물량도 전월 대비 4% 둘어든 1만738가구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9,021가구로 한달 전에 비해 10.9% 감소했고, 특히 인천이 23.2% 줄며 감소폭이 컸습니다.
반면 지방은 4만1,206가구로 전월 대비 1.2%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광주가 20.3%, 경북 13.7% 등에서 미분양이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