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주택인허가 4만8,000가구…전년比 45.4%↓

입력 2016-10-30 17:00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 인허가물량이 전국 4만8,02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4%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 인허가물량은 수도권이 1만4,872가구, 지방이 3만3,152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1.0%, 9.8% 줄었습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전년 동기 대비 49.6% 감소한 3만3,545가구, 아파트 외 주택이 32.3% 줄어든 1만447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 분양(승인)물량은 전국 4만6,830가구로 1년 전에 비해 22.3% 증가했습니다.

수도권이 2만6,202가구, 지방은 2만629가구로 모두 전년 동월대비 각각 18.3%, 27.1% 늘었습니다.

분양유형별로는 일반분양이 3만2,344가구로 67.2% 증가한 반면, 재건축·재개발·지역주택조합 조합 공급물량은 6,013가구로 10.2%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