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산유국 감산 논의 주시속 하락

입력 2016-10-29 09:10
수정 2016-10-29 09:10


국제유가가 원유 감산에 대한 산유국들이 실무 논의가 시작된 가운데 하락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05% 내린 배럴당 48.70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WTI는 이번주 4.2% 하락하며 지난 9월 중순 후 가장 큰 폭의 주간 단위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국제유가는 다음달 예정된 석유수출국기구 OPEC 정례회의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