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최문덕, 빈 밥솥에 "혼자 사는 거 거지 같다" 토로

입력 2016-10-29 00:14


'나혼자산다'에서 배우 최문덕이 일상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 최덕문은 밥을 먹으려 밥솥을 열었지만 밥이 없었다. 그는 "이럴 때 혼자 사는 게 거지 같다. 혼자 밥해 먹고 이게 뭐하는 짓이냐"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는 쌀 씻은 물을 버리지 않고 청국장의 국물을 내는 데 쓰는 등 놀라운 살림 실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최문덕은 청국장과 밥을 얹어 놓고 야구 중계에 빠졌다. 그는 갑자기 "아 맞다 불 올려놨는데"라며 생각나 주방으로 뛰어가 "저 놈의 야구"라고 화를 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