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가 3분기 결산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4,206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 당기순이익 40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1.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습니다.
한라는 건축과 주택사업부문에서 원가율과 판관비가 개선되면서 수익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차입금은 별도기준 지난해 말 6,600억 원에서 3분기 말 3,660억 원으로 3,000억 원 가량 감소했습니다.
한라 관계자는 “지속적인 실적 개선과 차입금 감소 등으로 재무구조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 들었으며 2016년 사업목표인 영업이익 620억 원(별도기준)은 초과달성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